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피자가게 화덕 불씨가 원인 "멀뚱히 쳐다만 보더라"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피자가게 화덕 불씨가 원인

2018-02-05     심진주 기자

[뉴스타운 = 심진주 기자]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피자가게 화덕 불씨가 원인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큰 참사로 번질 뻔 했던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사고가 병원 안에 설치된 피자가게 화덕 불씨가 원인으로 밝혀져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같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병원 내에 식당이 준비된 것은 환자, 보호자들에게 바람직한 일이나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사고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병원 측의 고려가 요구된다. 

피자가게 화덕 불씨가 원인으로 밝혀진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일반인은 "본관 천장에서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식당으로 가던 길에 천장에서 '쿵'하며 폭발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주위에 소리쳤지만 사람들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쳐다만 보더라"라고 긴박했던 상황을 되짚었다.

한편 피자가게 화덕 불씨가 원인으로 밝혀진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는 발빠른 대처로 인명 피해를 낳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