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진실규명도민연대 창립기념 현길언 교수 초빙 4·3강연회에 초청합니다

2월 7일 벤처마루로 오셔서 힘을 보태주십시오

2018-02-03     김동일 칼럼니스트

나라에 망조(亡兆)가 들었습니다.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주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다고 전 세계에 천명하였습니다. 4·3폭동의 주동자들도 공산통일조국 건설이 목적이라고 증언했고, 그들은 제주에서 북조선 건국에 찬성하는 비밀 투표지를 가지고 월북하였습니다. 4·3은 적기가를 부르고 인공기를 흔들던 남로당의 폭동입니다. 그런데 탄압에 대한 저항이라고 4·3특별법을 개정한다고 하니 나라에 망조가 들었습니다.

국민들이 만드는 제주4·3진상보고서를 다시 쓰겠습니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제주4·3정부보고서는 공산 폭동을 저항이라 주장하고, 왜곡과 편향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4·3정부보고서를 부정하면 감옥에 가야 할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권력에 의해 왜곡된 제주4·3을 바로 잡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권력이 만든 ‘제주4·3정부보고서’에 대응하여 국민들이 만드는 ‘제주4·3국민보고서’를 만들겠습니다.

2월 7일 벤처마루로 오셔서 힘을 보태주십시오.

현재 대한민국은 좌우익이 대결하는 전쟁터입니다. 위선과 양심, 거짓과 진실이 대결하는 사상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양심과 진실을 위하여 일어섰습니다. 진실의 승리를 원하시는 도민들께서는 2월 7일 벤처마루로 오셔서 진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저희들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대한민국에서 진실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