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손상윤 회장 단식투쟁 4일차..“대한민국의 정의로운 애국세력은 단결해야”..경찰 체포영장 집행 우려

"좌파 김대중 정부때도 월드컵 기간 중에 연평해전이 벌어져 국군장병이 희생됐다"

2018-02-02     윤정상 기자

문재인 정부의 언론탄압에 맞서 혈혈단신 단식투쟁 4일차인 본지(뉴스타운) 손상윤 회장은 평소의 소신을 밝혀 감동을 주고 있다.

손 회장은 “이번 단식투쟁은 일개인의 명성이나 입신양명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언론의 자유가 사라진다면 북한의 김정은 정권과 같은 학살과 폭행이 자행돼도 우리국민들은 북한 동포들이 당하는 것처럼 당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그는 “이런 마당에 가장 우려되는 것은 과거 김대중 정부 때도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 속에 월드컵 기간 중에도 연평해전이 벌어졌다”며 “좌파 김대중 정부는 북한에 돈다발을 안기면서도 국군장병들의 희생에는 인색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탄저균 백신 보도’는 60만 국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적 보도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손 회장은 당부하길 “대한민국의 모든 애국세력들은 정의와 자유를 위해 총단결하여 투쟁해야 한다”도 촉구했다.

한편 경찰의 출석 요구 마지막 날이 오늘(2일)이라 이들이 체포영장을 집행할지 단식장 주변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