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활연극협회, ‘맹진사댁 경사’ 공연으로 ‘대박’
150석 전석 매진…발길 돌리며 아쉬운 발걸음 한 관객들도
2018-01-28 이승일 기자
‘맹진사댁 경사’가 연극의 메카 대학로를 점령했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소재 공간 아울에서 지난 27일과 28일 진행된 김도훈 연출 생활연극 ‘맹진사댁 경사’가 배우들의 명연기 속 호평을 얻은 것.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생활연극협회(이사장 정중헌)는 “이렇게까지 줄서서 기다리고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멀리서까지 왔는데 공연을 못 보고 발걸음을 돌린 분들에게 너무나도 미안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맹진사댁 경사’는 오영진의 대표 희곡이다. 양반 계층의 물욕과 허례허식을 풍자함과 동시에 사랑의 참 의미와 인간성 회복을 강조한 작품으로 우리 고유의 정서와 해학을 현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한국생활연극협회는 연극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참여해 연극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공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만들어진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