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화재 참사, 불법 증측 의혹? "건축법 위반건축물로 등재돼 있어"

2018-01-28     한겨울 기자

밀양 화재 참사 사건에 대한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7일 밀양 화재 참사 사건이 일어난 세종병원의 불법 증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홍 의원은 밀양 화재 참사가 일어나게 된 원인이 세종병원의 무분별한 불법 증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세종병원이 지난 2012년 8월 24일부터 147.04㎡ 규모의 불법 증축으로 인하여 위반건축물로 등재돼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옆 건물인 세종요양병원 역시 같은 시기부터 19.53㎡에 해당하는 무단 증축으로 인해 위반건축물로 등재됐다.

이에 홍 의원은 "건축법뿐만 아니라 소방시설 설치유지법 등 현행법상 위반사항이 존재하는지 점검한 뒤 밀양 화재 참사 사고와의 인과관계와 사고 유발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번 밀양 화재 참사가 세종병원 응급실 안에 위치한 탕비실 천장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