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애국언론에 협박 질

전세역전의 호기가 왔다 궁극의 승리는 우익애국정론에

2018-01-21     백승목 대기자

김정은이 지난 19일 대남모략선전기구 조평통 인터넷 판 ‘우리민족끼리’논설을 통해서 “모략언론에게 차례질 것은 민족의 버림뿐이다.”는 제목아래 ‘남조선보수언론’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면에 세계가 환영하고 미국까지도 (마지못해)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북남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여론조작에 열을 올려대고 있다.”고 격렬하게 비난했다.

논설에서 ‘극우보수언론’들이 위장평화공세의 허실을 지적하고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 문제 등 김정은이 감추고 싶은 의도를 들춰내고 평창올림픽과 고위급회담을 대외 선전장으로 악용기도  지적 등 급소를 찔린데 따라 발작적인 반사작용을 드러내면서 “동족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는 수구보수언론들의 망동은 도저히 용납 못할 반민족적 행태”라고 규정하였다.

향후 남북관계가 지금처럼 이어질지 여부는 ‘남조선당국’이 “여론관리를 비롯하여 어떤 자세와 입장을 취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면서 “(극우보수언론이)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는 모략선전에 계속 열을 올린다면 민족의 버림을 받은 추악한 매문지들로 낙인되여 온 겨레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을 ‘남조선극우보수언론’들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겁박하였다.

김정은의 노골적인 대남언론투쟁 선동지령으로 미뤄 볼 때, 향후 우익애국정론지에 대한 정부당국의 직간접적 간섭과 탄압이 강화됨과 동시에 전국언론노조를 통해서 어용신문방송통신을 동원 우익애국정론지와 논객에 대한 신변위협 및 공격과 비난이 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소위 ‘극좌사이트’ 와 친문 댓글단 뿐만 아니라 북한 싸이버 해커와 여론조작 게릴라 등 심리적 물리적 수단을 총동원하여 ‘우익애국정론’ 제압에 광분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선 XX당, OO당 하는 사이비정당과 ‘평화통일 어쩌고’ 하는 급조시민단체가 우익애국정론지와 언론인을 규탄 성토 위협하는 투쟁을 벌일 것이란 사실을 쉽게 점칠 수 있다. 그렇다고 우익애국정론지가 추호라도 위축되거나 지례 겁을 먹고 꼬리를 내리는 우(愚)를 범해선 안 된다. 지금이야말로 죽기 살기 판 갈이 싸움에 나설 때이다. 어떤 폭력도 우익애국정론을 이길 장사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