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청소년 탈선 예방” 사회 구성원 모두 관심을!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장 김명래경감 기고문
2018-01-19 김종선 기자
얼마 전 14세 전후 청소년 4명이 절도 혐의로 지구대로 왔다. 한참 학업에 매진할 나이에 여관에 혼숙하며 성행위를 하기 위해 임신 테스트기 등 성인 물품을 절취한 것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학교 이탈 청소년들은 제도권에서 보호하지 못하는 경우 사회의 불안요인으로 성잘돨 수 있다. 성인에 대한 호기심으로 음주와 흡연 그리고 유흥업소 출입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핑계로 탈선의 유혹에 빠져 들기 쉽기 때문에 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크나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한 노력은 경찰·학교·가정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함께 살펴 보아야 한다.
학교이탈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능력을 소중히 생각하고 이를 인정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한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놀이·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고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겨울철 보다 따뜻한 배려와 관심으로 청소년들에게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차단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정성어린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