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꼭 필요하지만 교정기 부담이라면 ‘인비절라인’ 교정으로

2018-01-16     박재홍 기자

치아가 건강하면 오복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치아의 중요성은 매우 큰 편이다. 음식물을 잘게 씹어 소화기관의 부담을 덜어주는 기능은 물론 외관상 조화롭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는데도 치아가 갖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치과치료는 비용이나 시간소요도 적잖이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치아는 수시로 검진하고 예방하며 조금의 이상이라도 발견되면 즉시 대처하는 것이 좋은데, 그 중 치아교정이 대표적이다. 치아교정은 보통 성장기 청소년 시기에 많이 시작하며 성인들도 그 필요성이 확인되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은 민감한 사춘기로, 성인은 직장 등 사회생활로 치아교정의 교정장치에 대한 부담감으로 쉽게 시작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대구 달서구 대곡역치과 에스프라임치과 서재현 원장은 이런 교정장치의 노출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 적절한 대안으로 인비절라인(Invisalign)을 제시한다. 인비절라인은 특허등록 된 시스템으로 소프트웨어 상에서 3D모델링 작업 후 최신 제작기술을 사용해 만든 투명한 착탈식 치아교정 장치로, 다양한 부정교합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서 원장에 따르면 인비절라인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교정기로 인해 매우 심미적인데다 이물감이 적으며, 계획된 치아이동으로 치료지연이 없고 치료과정을 미리 볼 수 있어 문제점을 찾고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치아의 탈회 및 치주질환 확률이 감소되며 교정기간 중 응급상황으로 내원하는 횟수도 적다. 사정에 다라 내원 간격도 조정이 가능하다. 때문에 공부 및 근무로 인해 치과 내원이 힘든 경우 용이하다.

서 원장은 “인비절라인은 치아교정 방법 중에서도 가장 선호되는 장점들이 많아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환자의 구강구조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축적된 시술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비절라인 시술경험이 많은 교정치과인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해당 치과라 해도 치과의사와 인비절라인이 개인 구강상태에 최적의 치아교정 방법인지 충분히 상담 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