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창민, 오빠부대 창시자? "편지 하루에 1500통 받아"

'라디오스타' 최창민

2018-01-11     최진욱 기자

최창민이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초대된 가수 최창민(현 최제우)은 기나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최창민은 "10년이 넘게 지나서 다시 돌아왔다"며 "하고자 하는 것들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이름도 바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더해 최창민은 "예전 소속사와 문제가 있어 연예계를 반강제적으로 떠났다"면서 "그간 밤무대 초청도 있었지만 거부하고 기간제 노동자로 일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최제우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킨 최창민은 '오빠부대'라고 칭해지는 수많은 팬들을 가진 인기 스타였다.

최창민의 인기는 과거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증명되기도 했는데 당시 그는 "제가 활동할 당시 인터넷이 없어 팬레터를 받았다"면서 "하루에 1500통 정도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연기를 가르치는데 학생들의 부모님과 제 나이가 비슷하다"며 "옛날 팬들 중에는 아이 엄마가 된 팬들도 있다"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