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현대차노조 귀태(鬼胎)노조 파업 비판

“개만도 못한 상습 파업 그만하라! 징그럽다!”

2018-01-04     차영환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황금 개 해인 무술년 새해 벽두부터 파업 카드를 또 꺼내들며 5일간 22시간 부분 파업을 결정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를 강력 규탄했다.

활빈단은 귀족노조라고 인구에 회자되는 현대차노조를 ‘적폐청산대상 귀족노조’라며 “국민들이 지난해 총 19차례 파업으로 1조3,100억원 상당의 생산차질 피해를 주는 등 지긋지긋한 현대차 상습적 파업행위에 등돌리고 손가락질하니 명분도 없고 사측에서 노조 요구를 들어줄리도 없으니 실리도 못챙기는 미련스런 지도부는 총사퇴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주력시장인 중국·미국의 영업환경도 안좋고 저성장 속에 보호무역주의 확산,치열한 경쟁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처했는데도 임금을 더 많이 달라고 떼를 쓰며 제 몫 챙기기에만 혈안 이 된 현대차노조에 “해외 현지 자동차와 치열한 경쟁속에 사드 보복등 이중삼중 악재들이 겹치면서 악전고투하는 중국시장의 심각한 상황을 알면서도 돈독 든 투쟁을 멈추지 않으면 ‘국익,공익에 반하는 귀태(鬼胎)노조’라는 국민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활빈단은 회사가 휘청거려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난국 타개에 힘을 합해도 모자랄 판인데도 양재동 본사사옥,청와대,공정위,노동부,정몽구 회장 자택 앞에서 까지 1인 시위도 벌이겠다는 검은 양심의 현대차 노조에 맞불(야간에는 촛줄)시위로 혼쭐 내줄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노조는 또 현대차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 지배구조 개선 요구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것을 ‘노사관계 불안정을 전면에 내세워 시간을 벌고 있기에 이런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파업에 나선다’고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측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일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