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진행 맡은 승무원출신 아나운서 장신애

2017-12-30     김지인 기자

“충성! 신고합니다. 2017년부로 위문열차 진행을 명, 받았습니다.”

아나운서 장신애가 최소 750명~1000명이상 장병들을 향해 공연을 진행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이국적인 미모의 장신애는 9월 세계미인대회 수상이후 국악방송, 연예인 송년의 밤 MC로 활동하며 프로다운 진행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남다른 이력을 가진 장신애는 승무원으로 입사했으며, 국제육상경기대회, 미국회장 등 영어동시통역사를 거쳐 아나운서가 되었다.

현재 장신애는 군부대에서 군통령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동두천 군부대에서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며 “많은 호응에 감사하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위문열차를 통하여 군 생활에 도움이 드릴 수 있다면 큰 기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