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명수 최우수상 수상에 솔직한 일침 "너무 크게 주신 듯…대박 헐"
2017-12-30 김세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박명수의 최우수상 수상에 실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2017 MBC 연예대상'에서는 대상 후보에 오른 유재석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대상 받고 싶죠?"라는 MC 양세형의 물음에 "아 그럼요"라며 "유력한 후보는 전현무 씨고 받았으면 하는 후보는 박나래 씨다"라고 답했다.
이에 양세형이 "박나래 씨가 받았으면 하는 건 기악84와의 그런 것(결혼 공약) 때문이냐"라고 묻자 유재석은 "그게 더 커졌다. 그 마음이 더 커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박명수 씨가 방금 최우수상 받고 앉으시면서 따뜻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대상 받을 줄 알았다고"라며 "전 솔직히 최우수상도 지금 너무 크게 주신 것 아닌가. 속으로 너무 놀랐다. 축하는 했는데 최우수상 박명수라고 할 때 '진짜? 대박 헐' 이랬다"라고 이야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다른 대상 후보 김구라에 대해서는 "김구라 씨랑은 가까이서 그 이야기를 했다. 내년에도 보자고"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2017 MBC 연예대상'에서 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1인자'의 면모를 재차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