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김우빈, 몸무게 10kg 이상 빠졌지만…"삼시세끼 먹을 수 있어 감사해"

김우빈 비인두암 극복해내

2017-12-29     심진주 기자

'비인두암'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우빈이 직접 병마와 싸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월 갑작스런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치던 김우빈이 걱정과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김우빈 소속사의 안심시키는 멘트 외에 상태에 대해 알 길이 없었으나 오늘(29일) 김우빈이 직접 (비인두암)병마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은 비인두암을 극복해내고 있으나 다시 팬들에게 얼굴을 보이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인터뷰가 화제다.

김우빈은 지난해 비인두암 발병에 앞서 촬영했던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실제 시한부 연기를 한 바 있어 주목을 받았다.

당시 김우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한부 연기를 실제라고 생각해왔다. 삶에 대해 돌아보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매일 감사일기를 썼다. 쓸만한 일이 없으면 '오늘도 삼시세끼 잘 먹었다. 감사하다'라고 썼다"라며 극 중 연기에 몰입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기에 대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