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편백수, 피톤치드 편백림 이용한 ‘심재팩’ 신규 출시

2017-12-29     박재홍 기자

경남 사천 편백나무 목질부에서 피톤치드 심재편백오일과 피톤치드 심재편백수를 생산하고 있는 사천편백림(대표 박상호)은 신제품 ‘심재팩’을 새로이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천연방향제로 사용 가능한 사천편백림 ‘심재팩’은 경남 사천IC 인근의 축동면에 위치한 편백나무 숲 사천편백림에서 당일 벌목한 편백나무를 파쇄하여 만든 것으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을 때인 생목인 상태에서만 생산된다. 부직포 및 바구니에 담아 집안이나 사무실 곳곳에 탈취제로 활용할 수 있으며 베개에 넣어 사용이 가능하고 새집증후군에 훈증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열이나 화학적 가공을 거치지 않은 것은 자연 그대로의 편백나무 그대로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경남 사천IC 인근의 사천편백림은 박상호 대표의 선친이 1970년대말부터 약 40년동안 직접 조성한 곳으로, 최초의 거친 돌산을 파헤치며 하나 둘 심은 나무가 어느덧 세월을 거쳐 약 1만 4천그루, 3만 6천평에 이를 정도의 유명 편백숲이 됐다. 현재 이 사천편백림은 벌목이 가능한 유일한 편백림으로써 간벌한 편백나무의 목질부에서 피톤치드 심재편백오일과 피톤치드 심재편백수를 생산하고 있다.

업체 측은 시중의 대부분의 편백오일과 편백수는 편백잎에서 추출한 것에 반해 이곳에서만 생산하는 심재편백수는 성분과 효능에서도 월등한 차이가 있다고 전한다. 현재 사천편백림은 매주 토요일 무료개방을 하고 있다.

박상호 대표는 “우리는 편백숲을 가꾸고 후대에 물려줄 자연이기에 진실된 제품으로 보답하려고 한다”며 “이에 사천편백림에서 나오는 제품들도 어떤 인공향이나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제품을 추구하는 임업기업으로써 소임을 다 할 것이며 금번 신제품 심재팩 역시도 이런 마음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