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오랜 무명생활에 눈물 "루저 같았는데…"
진선규
2017-12-24 최진욱 기자
진선규가 '무한도전'에서 올해의 인물로 꼽혔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배우 진선규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돼 출연진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선규는 자신이 빛나기까지 묵묵히 곁을 지킨 아내와 함께 연기해 온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빛을 발하기 시작한 진선규가 '무한도전' 올해의 인물로 뽑히자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에 앞선 6일 진선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심경을 솔직히 털어 놓은 사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당시 진선규는 "영화에 출연하다가도 자괴감을 느꼈었다"면서 "그 때는 내 자신이 루저 같다고 느꼈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무조건 10년은 버티겠다고 생각하고 달려왔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일찍 결과가 나와서 겁이 나기도 한다"라고 수줍은 모습을 보여 좌중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그는 "대부분 사람들도 힘든 시절을 보내셨을 것"이라면서 "저도 그랬는데 정말 되더라"라고 덧붙이며 희망찬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