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슬기로운 감빵생활' 촬영 중 남매 의리 "애정표현 서슴없었다"

크리스탈 '슬기로운 감빵생활' 촬영 남매 의리

2017-12-21     최영주 기자

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을 향한 대중적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방송 중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크리스탈이 지호 역으로 분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야구 선수가 감옥에 가게된 뒤 재기하는 이야기를 담아 누리꾼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승승장구 중이던 크리스탈이 동료 故 종현의 부고로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도 충실히 의리를 다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서 크리스탈은 종현이 진행하던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애정을 서로 과시한 바 있다.

당시 크리스탈은 "남자 형제가 없다보니 오빠 역할을 대신 해준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고 "내 휴대폰에 뭐라고 저장된 줄 아냐"라는 물음에도 "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동생이라고 저장돼있다. 친동생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라는 종현의 설명에 "남매가 나눌 법한 애정표현을 담아 문자도 주고 받는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평소에도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동료의 부고에 크리스탈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촬영 스케줄 중에도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아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크리스탈이 출연 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10분부터 tv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