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 7명 선정

2017-12-16     심광석 기자

2017년 한해 전주시 문화예술계를 빛낸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는 15일 예술상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학부문의 전일환씨 등 7개 부문, 7명의 ‘제28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광의 제28회 예술상 수상자는 △문학 부문 전일환 △음악 부문 오정선 △국악 부문 김세미 △무용 부문 김지호 △사진 부문 염재청 △연극 부문 정경선 △건축 부문 김주식씨가 각각 선정됐다.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자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7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전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