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49재,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약물 검사에 급발진 검사까지

2017-12-15     황인영 기자

故 김주혁 49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5일 故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故 김주혁의 49재가 오는 17일 추모 미사로 진행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故 김주혁 49재는 가족과 팬 등 지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촬영이 불가능한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10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세상을 충격에 빠뜨린 故 김주혁의 49재 소식에 대중들은 다시 한번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故 김주혁 49재가 오는 17일 진행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도 故 김주혁의 사인에 대해서는 숱한 의혹이 가득한 상황.

故 김주혁의 사고를 목격했던 목격자는 경찰 조사에서 "故 김주혁이 양손은 핸들을 감싸 쥐고 굉장히 괴로워하는 표정을 보였다. 가슴을 핸들에 기댄 상태였다"라고 진술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차 밖으로 나온 김주혁의 손이 움직였다"라며 사고 직후 故 김주혁의 모습을 증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누리꾼들은 故 김주혁의 사망원인을 약물 부작용이나 심근경색으로 추측했던 바, 그러나 국과수에서 진행한 故 김주혁의 부검 결과 사망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에 의한 머리 손상으로 밝혀졌다.

또한 "약독물 검사에서 미량의 항히스타민제가 검출된 것 외에 알코올이나 특기할만한 약물과 독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라며 "심장 검사에서도 심장동맥 손상이나 혈관이상, 염증 등이 없어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의 이상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故 김주혁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은 계속됐고, 결국 경찰은 故 김주혁의 차량을 국과수로 옮겨 급발진 등 차량 결함에 대한 검사를 요청했다.

故 김주혁 49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故 김주혁의 사망과 관련해 숱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故 김주혁의 죽음을 추모하는 국민들의 목소리 역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