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야 뭐하니 콘서트 열려
김성진 교수 “애국심을 길러주는 좋은 교육 필요”
2017-12-14 강명천 기자
12월 12일 오후2시에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역사야 뭐하니!”라는 이름의 역사토크콘서트가 한주성 옳은 역사문화연구소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렸다.
이 행사는 한일 양국의 역사학계에서 여전히 영향력이 남아 있는 식민사관과 중국의 동북공정,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시대와 공간적으로 축소시키고 왜곡하는 국내 지식인들의 잘못된 세계관과 역사인식을 바로잡으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고 한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450여명의 시민들이 부산일보사 대강당을 가득 메워, 우리의 왜곡된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덕일 교수는 주로 한사군과 및 임나일본부설과 관련된 역사학계의 논란에 대해서, 김성진 교수는 공무도하가와 황조가, 정약용의 한시 등의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주류사학계의 학설을 재조명하는 것에 비중을 두어 자신들의 견해를 피력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장은 물론 ‘대마도 역시 우리 땅’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어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김성진 교수는 우리에게는 애국심을 길러주는 좋은 교육이 필요한데, 그 전제는 우리 역사 바로 세우는 것이라는 말로써 이 날의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