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사회발전공헌분야 최고 대상 수상

2017-12-12     이승일 기자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이서진 이사장과 장애인골프단 김영순 단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2017 국제평화언론대상’시상식에서 사회발전공헌부분 분야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선정위원 6명이 후보자들이 제출한 이력서, 공적서, 추천서를 검토한 후 수상자를 선정해 국내외 총 4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서진 이사장은 새로운 골프문화의 조성과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정책 대안 마련에 노력했으며, 한국아마추어 골퍼들뿐만 아니라 유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문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골프산업 저변확대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한국 골프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김영순 단장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골프 유망주임에도 사회적 무관심과 정부의 지원 없이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선수에게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도와 편견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1월 21일 장애인골프구단을 창단, 헌신적으로 운영한 사회기여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한편,‘국제평화언론대상’은 국제평화, 사회발전공헌부문, 의정활동, 자치행정 등의 각 분야별로 명망 있는 선정위원이 참여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반기문 UN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낙연 전남지사를 비롯해 덕망 있는 수상자들이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