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눈물바다가 된 대본 리딩 현장…"울지마"

2017-12-10     김세정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대본 리딩 현장이 온통 눈물바다가 됐다.

최근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메이킹 영상을 통해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원미경은 대본을 읽어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극에 몰입해 눈물을 쏟았다.

이에 김영옥이 "왜 울고 그러냐"며 "울지말라"라고 위로했다.

그러나 김영옥 또한 흐르는 눈물을 휴지로 연신 닦아냈고 최지우, 최민호 등도 붉어진 눈시울로 리딩에 임했다.

한편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21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노희경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주부가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