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의원, 부용교 내진보강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홍의원, 이번 교부세확보로 부용교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교통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혀

2017-12-08     문양휘 대기자

의정부시 홍문종의원(자유한국당,의정부 을)은 노후화된 부용교의 내진보강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 1천만 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8일 홍의원에 따르면 의정부시 신곡2동에 위치한 부용교는 지난해 4월 정밀점검 용역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 C등급(부분적 D등급)을 받는 등 노후화가 심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시 홍 의원은 부용교 보수보강을 위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부용교는 준공된 지 25년이 지나 철근 노출, 토사 퇴적, 콘크리트 파손 등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며“포항 지진 등으로 재난·재해 사고에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부용교와 같은 노후 시설물의 지진 저항력 확보와 주민들의 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용교는 왕복 7차선의 중요 교량으로,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인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 진입로에 위치해 주민들은 물론 차량 소통이 빈번한 곳이다”며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부용교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의정부 주민들이 교통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