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인권센터 '생활 인권현장포럼' 개최

세계 인권선언 69주년 및 시민인권센터 창립 3주년 기념

2017-12-08     송인웅 대기자

3년 전 대전지역 최초의 인권단체인 NGO단체시민인권센터(대표 오노균)는 "생활 인권 현장 포럼을 12.9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인권선언 69주년 및 시민인권센터 창립 3주년기념'으로 "대전시민대학 내 구봉산관 209호에서 오후4시에 기념식 및 포럼을 개최"한다는 것.

포럼 제목은 '생활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상생과 차별금지'로 좌장으로 송인웅 뉴스타운 대기자 패널은 오경근 시민인원센터 인권위원장, 양태창 박사, 김동백박사. 김경숙 생활인권운동가다.

오노균 시민인권센터 대표는 "길가를 걷다보면 우리나라에서 발행돼 통용되는 동전임에도 10원짜리 동전이 누가 줍지도 않으면서 짓밟히고 있다."며 "이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품격이 짓밟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떠나 우리 시민들 ‘대전시민들 중에도 10원짜리 동전 취급받는 것처럼 인권이 무시당하는 경우도 있다’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어서 "인권은 상호존중이고 배려다."며 "세계 인권선언 69주년 및 시민인권센터 창립 3주년기념으로 생활 속의 현장인권포럼을 개최했으니 이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