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인권센터 위촉 및 임명패수여

묵은 때를 벗어내고 “인권제2창단”마음으로 송년회개최

2017-12-05     송인웅 대기자

“생활 속 인권”을 내세우며 2014년경 대전지역에서 최초로 창립됐던 NGO시민인권센터(대표 오노균)가 4일 오후 6시30분경 서구 변동소재 “7080열린 음악회”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경근 시민인권센터 인권위원장은 “묵은 때를 벗어내고 ‘인권제2창단’한다는 마음으로 2017년 송년회를 준비했다”며 “이제 생활 속 인권운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오노균(충북대 교수)시민인권센터대표는 “3년 전 대전지역최초로 인권단체를 만들었다”면서 “그동안 시행착오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시 힘을 합쳐 도약을 하려고 한다.”고 전제했다. 오 대표는 “충북대교수직도 이제 내려놓고 여러분들과 함께 인권운동에 매진하려한다”며 “함께 전진하자”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양길모 (사)충우회 호국영웅추모사업회 회장, 정기룡 전 대전 중부경찰서장에게 시민인권센터 자문위원 위촉패를 수여했다. 또 향후 시민인권단체를 이끌어갈 임원들에게 임명패를 수여했다. 7시경 본 행사를 마치고 4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예술여왕 송미자의 사회로 즐거운 여흥시간을 가졌다.

시민인권센터의 자문위원은 양길모, 정기룡, 송유영(변호사)셋이고 임원은 감사 송인웅, 인권위원장 오경근, 윤리위원장 양태창, 재무 김경숙, 총무 최매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