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 사춘기' 한현민, "이태원 길 한복판에서 길거리 워킹 테스트 후에.."

나의 영어 사춘기 한현민

2017-12-04     이하나 기자

'나의 영어 사춘기' 혼혈 모델 한현민이 영어 고충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 사춘기'에서는 패션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흑인 혼혈 모델 한현민이 출연했다.

이날 한현민은 "영어를 못한다. 영어 울렁증이 있다"며 "한국에서 17년 살았다. 한국말 밖에 못한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이름을 올린 한현민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래 꿈은 야구선수였던 한현민은 어려운 형편 탓에 포기해야했고, 중학생 때 아는 형의 소개로 피팅 모델을 시작하며 모델일에 관심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현민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어느날 30만원을 내고 프로필 사진을 찍으면 해외 캐스팅 오디션에 나갈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수중의 돈으로 깎아서 사진 촬영을 했지만 사기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에스에프 모델스의 윤범 대표가 연락해와 이태원 길 한복판에서 길거리 워킹 테스트를 했고 계약서를 쓰게 됐다"며 모델이 된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한현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순댓국인데 무대에 서야 할 땐 먹질 못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