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좋아' 발표한 가수 하철, 12월 1일부터 ‘잘 살아보세’ BJ 활동 시작

2017-11-30     박재홍 기자

가수 하철이 신곡 ‘아주좋아’ 발표 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령 BJ(Broad casting Jockey)로써의 활동도 시작한다.

하철은 유튜브와 다음카카오TV를 통해 1인미디어 방송 ‘잘 살아보세’의 BJ로 나서 12월 1일(금) 밤 9시부터 2~3시간에 걸쳐 첫 방송을 진행한다.

입담 좋은 MC 출신이자 초빙강사, DJ, 영화, CF, 영상 시사풍자 칼럼니스트 등 고른 분야에서 활약을 해 온 바 있는 하철은 지난 9월부터 ‘아주 좋아’를 통해 가수로써도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 금번 BJ활동까지 시작하며 수많은 젊은 BJ 틈에서 고령 BJ지만 그만큼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 견해 등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다루는 컨텐츠는 사회, 문화, 경제, 예술, 미용기술 등 약 200여 가지가 넘는 폭넓은 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방송명의 ‘잘살아보세’는 경제가 이때 힘을 주고 정보를 주고 고통과 고민을 상담하며 진솔하고 힘을 주는 생방송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로 작명됐다. 

하철은 “연장자이지만 혼자 하는 일인미디어로 젊은이들과 잘 어우러져서 또 다른 느낌을 갖는 방송을 연출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사람 사는 이야기와 기업이나 사업으로 돈 버는 이야기, 기술과 정보, 재치 있는 이혼상담 및 고민 등등 분야에 대한 제한이 없는 즐거운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경험이 풍부한 하철의 BJ 솜씨를 기대하며 협찬 및 광고 의사를 밝힌 곳이 벌써 나타나 퀴즈 등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