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교육기본권 지원 … 장애인야학생 제주도 현장학습
28일부터 도내 장애인야학 학습자 및 관계자 150명 제주도 2박3일 현장학습 실시
2017-11-28 이종민 기자
경기도가 거동이 불편해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현장체험학습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수원과 용인 등 도내 14개 장애인야학 학습자와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현장학습은 제주도립박물관 관람과 4.3평화공원 방문, 발달장애인 문학 강좌 등 장애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는 사전답사를 통해 장애에 따른 위험요소를 확인했으며,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제주 현지 민간기동대, 자원봉사, 의료기관과도 긴급지원 협의를 마쳤다.
강현도 경기도 교육정책과장은 “비장애인이 일상처럼 탈수 있는 항공기 탑승조차도 장애인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며 모험일 수 있다”면서 “장애로 인해 교육에서 배제된 장애인의 교육기본권을 확보하고 평생교육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