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면, 산불·재난 무사고 기원제

2017-11-27     정종원 기자

하동군 옥종면은 지난 주말 옥산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산불 무사고 기원제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산불·재난 없는 행복한 옥종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산불 우려시기를 맞아 면민들에게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현 면장을 비롯한 옥종면사무소 전 직원과 옥종119지역대,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 옥종면 주산인 옥산 정상에 올라 각종 제물을 차려놓고 올 겨울 산불과 재해·재난으로부터 무사고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이어 전통시장인 공설시장으로 이동해 장보러 나온 면민과 상인들에게 산불예방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인접지역의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성냥·라이터·버너 등 불씨 소지금지 등을 알리는 계도활동을 벌였다.

이종현 면장은 “옥종면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면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평소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산불을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면사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