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농·지금동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물품 전달

2017-11-27     이종민 기자

남양주시 도농지금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24일,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영수), 지금동주민센터(동장 박재영), 도농파출소(소장 박형중)와 함께 도농·지금동 지역에서 폐지를 수거하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물품을 지원했다.

최근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심해져 어르신들이 시간대를가리지 않고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폐지를 수거하다 각종 사고를 당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농·지금 지역의 민·관 기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하게 되었다.

도농파출소에서 야광조끼를 전달하였고 도농지금희망케어센터와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 지금동주민센터에서는 건강에 유의하실 수 있도록 실내조끼, 이불세트, 핫팩 등을 함께 준비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전달한 것이다.

방문가정 중 86세의 남O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를 걱정해줘서 감사하다. 집까지 찾아와줘서 기분이 좋고 내 마음이 흡족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께 참여한 기관들은 "현재 남양주시에 폐지를 줍는 노인으로 확인 된 수가 41명이다. 하지만 보행하다 보면 더 많은 분들이 폐지를 수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저소득층에 한정 짓지 않고 폐지를 수거하시는 어르신들이 모두 안전하게 수거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함께한 기관들은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들과 더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