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천사후원회, 연말 맞아 보현이주여성쉼터 냉난방기 기증.

2017-11-23     이강문 대기자

대구천사후원회(회장 권오섭. 공동대표 전영식, 조정태)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대구보현이주여성쉼터를 방문해 냉난방기 및 전기밥통 기증식을 가졌다.

대구보현이주여성쉼터는 폭력 피해 이주여성 및 아동에 대한 안전한 보호와 인권보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비공개 시설이다.

또 이주 여성들의 한국생활 정착 및 출국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설로 긴급보호, 정서지원, 의료·법률 지원, 출국 지원,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지원이 부족한 탓에 보현이주여성쉼터로 입소한 이주여성들과 아동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던 상황이었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노후 된 냉 난방기로 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었다.

대구천사후원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냉 난방기 및 전기밥솥 30인용(싯가 150만원)을 기증을 통해 이주여성 및 아동들의 쾌적하고 따뜻한 생활환경을 지원했다.

이날 기증된 냉 난방기는 이주여성 및 아동들의 생활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수진 대구보현이주여성쉼터 시설장은 “대구천사 후원회에서 저희 기관으로 특별하게 냉난방기 및 전기밥통을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주여성들을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일 하라고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권오섭 대구천사후원회 회장은 “오늘 시설을 방문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환경이 더 열악한 것 같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와봤지만 도움을 더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임원들과 방법을 더 강구해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