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생활문화센터‘마당’, 학산가족음악회

현대적 창작곡 비나리, 동해안 무속 장단과 펑키리듬이 만난 ‘양양’ 등을 들려줘

2017-11-23     최명삼 기자

학산생활문화센터’마당’은 오는 29일(수)저녁 7시 학산소극장에서세움(SE:UM)의 ‘코리안 브래스’ (Korea Breath)로 학산가족음악회의 여덟 번째 마당을 마무리한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결합을 통하여 주목 받고 있는 그룹 ‘세움 SE:UM’의 대표적 레퍼토리 작품인 <코리안 브래스>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15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평점 만점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고, ‘2016 워싱턴 DC 재즈 페스티벌’ 초청작이기도 하다.

이번 학산가족음악회에서는인간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슬픈 정서를 표현한 ‘심연’을 비롯해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창작곡 비나리,동해안 무속 장단과 펑키리듬이 만난 ‘양양’ 등 6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 한 해 4월부터 매 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에 여러 장르의 테마를 가지고 인근 지역주민과 학산생활문화센터’마당’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이 있는 학산가족음악회를기획하여진행해왔다.2017년 마지막 학산가족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신청 대상은 4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이며,관람료는 무료이다.신청방법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신청기간은 11.07.(화)부터11.24.(금)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