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라면 전문점 ‘도쿄라멘3900’, 수원영통에 일본라면 영통맛집으로 오픈된다

2017-11-22     박재홍 기자

일본라면 전문 프랜차이즈 ‘도쿄라멘3900’이 전국 가맹점을 연이어 오픈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영통에도 매장 오픈이 11월 29일로 확정되어 현재 오픈 준비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일본의 정통 방식대로 조리된 일본라면을 3,900원이라는 저렴한 단가로 판매하는 ‘도쿄라멘3900’은 수원 영통점을 29일 오픈하고 쌀쌀한 기온에 영통맛집으로써 따뜻한 일본라면 국물음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도쿄라멘3900’은 일본식 생라멘과 일본식 덮밥류 메뉴들을 한국인 입맛을 고려해 개선한 업체로, 이 외에도 이자카야 안주류와 탕류 등 다양한 일본 가정식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무엇보다 가격을 일괄 5,500원부터 7,900원까지로 책정했다는 점은 경기불황으로 저렴한 객단가가 가능한 메뉴를 주 창업 아이템으로 찾는 소자본창업 희망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어필되고 있다. 식사와 술자리 메뉴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여기에, 조리경력 없이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는 물론, 무인 포스기 도입으로 초보 창업자들 및 인건비와 같은 고정비 부담을 갖는 창업자들의 고민도 없앴다. 이 무인포스기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인건비 절약에 좋은 포인트가 되어 가맹점주 입장에서 고정비 절약이 될 수 있고, 1인 창업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실제 일본 내 라멘전문점들이 무인포스기, 자판기 형태로 주문을 하는 트렌드가 많아 이와 같은 느낌도 그대로 줄 수 있다.

‘도쿄라멘3900’ 운영사인 ㈜카페리터에프엔씨 관계자는 “일본라면 전문 브랜드로써 맛에도 신경 쓰면서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정통 일본라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때문에 금번 수원 영통점은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영통맛집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고 현재 예정되어 있거나 상담을 진행하는 10여 개 지역의 추가 출점 가맹점들에도 좋은 레퍼런스 매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