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안 미 본토 도달 가능 탄도미사일 개발 완료

북한, 외부 정보에 대한 규제 강화 중

2017-11-20     외신팀

국가정보원(국정원)은 20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에서 북한이 미국 본토에 도달 가능한 탄도미사일 개발을 올해 안에 완료도 가능하다며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국 국회정보위 의원의 말을 인용 일본 아사히신문과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20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은 북한의 임박한 핵실험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의 길주군 풍계리 핵 실험장에서는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 소속 한 의원은 회합 후 “북한은 각국의 제재를 받고 있어, 외부의 정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