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토니안-고준희, "키 큰 남자가 좋다"…연애 장벽 마주 하나?

2017-11-19     황인영 기자

방송인 토니안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붐은 토니안을 위해 배우 고준희에게 갔고, 방송을 통해 계속해서 언급했던 그녀를 마주하자 당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묘한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음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고준희가 지난 2015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밝힌 좋아하는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당시 그녀는 리포터가 "어떤 남자 스타일이 좋으냐"라고 묻자 "쌍꺼풀 없는 남자가 좋다. 나보다 키가 컸으면 좋겠다. 나만 바라보는 남자가 좋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왜 이렇게 예쁘냐"라는 말에 "이런 질문받으니 기분이 좋다"라며 "키가 남들보다 크고 팔다리가 긴 게 시대를 잘 만나서 그런 것 같다. 예뻐서 배우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