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니, 2017 미스 수프라내셔널 세계대회 출전

15일 출국…대회 기간 대한민국 알리고 빛낼 뜻 밝혀

2017-11-16     이승일 기자

미스 수프라내셔널(Miss Supranational) 코리아 김제니(24)가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7 미스 수프라내셔널 선발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15일 출국했다.

이화여대 국제사무·영어영문학도로 외국어에 능통한 김제니는 올해 1월 필리핀에서 열린 제65회 미스유니버스에서 우정상을 받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김제니를 주목한 슈프라내셔널조직위원장의 권유로 올해 참가가 결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출국에 앞서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대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여러분들의 격려 메시지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되기에 응원 많이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제니를 파견한 PJP 박정아 대표는 “올해 대회 출전하는 김제니는 수상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이 될 그녀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1일 폴란드 크리니카즈두루에서 펼쳐지는 이번 미스 수프라내셔널 선발대회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와 함께 세계 3대 미인대회로 인정받는 대회로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