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훼손 논란' 서유정, 사진만 봐도 낯뜨거운 현장 "이게 뭐하는 짓이냐"

서유정, 낯뜨거운 사진 속 현장

2017-11-14     조세연 기자

배우 서유정이 문화재 훼손 논란에 이름을 올리며 세간의 빈축을 모았다.

서유정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나 떨고 있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탈리아 여행 중 사자 모양의 석상에 앉아 브이 포즈를 짓고 있는 서유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가운데 주변의 현지인들이 굉장히 못마땅한 표정으로 서유정을 바라바고 있어 그녀의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 가늠케 했다.

각국의 명소와 유적지에서 '김아무개 다녀감'이라고 적힌 한글 낙서를 발견하는 일이 어렵지 않다는 사실은 더 이상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논란이 일자 서유정은 "경솔했다"며 뒤늦게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해외까지 가서 뭐하는 짓이냐"며 탄식을 금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