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3분기 누적 기준 사상최대 매출액 달성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7%, 영업이익 70%, 당기순이익 115% 성장

2017-11-13     최창규 기자

제우스(대표이사 이종우)가 13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제우스의 2017년 3분기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744억3400만원, 영업이익 254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160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실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로, 영업이익은 이미 전년 온기 실적을 초과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 37%, 영업이익 70%, 당기순이익 115% 증가했다.

3분기 단일 연결 실적은 매출액 1090억6500만원, 영업이익 95억6500만원, 당기순이익 79억35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312%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60%, 47% 고르게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2분기나 3분기에는 매출 혹은 영업이익이 다른 분기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올해 3분기에는 뛰어난 영업실적을 달성해 실적이 뚜렷하게 증가세로 바뀌는 양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국내외 반도체 제조 장비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반영됐고,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BOE의 10.5세대 매출 등 LCD 매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4분기에도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의 설비투자와 중국 내 LCD 제조업체에 대한 매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진공 관련 부품, 공장 자동화 장비 등 타 사업부문에서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도 국내 및 중국 업체들의 반도체 설비 투자, 대면적 LCD 관련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우스의 수주 기대감도 높다. 회사는 특히 최근 진행한 BOE 10.5 대면적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대면적 디스플레이 사업 매출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제우스 관계자는 “5년 연속 3분기 누적매출 2,000억을 돌파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내외 반도체 및 LCD 제조업체 등 신규 고객사 확보로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