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행복안심 무인택배함 확대 운영
시민들의 택배수령 불편 해소 및 범죄 예방, 사생활 보호 등에도 기여
2017-11-10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1인 가구의 택배수령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행복안심 무인택배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확대되고 있다.(사진)
시는 행복안심 무인택배함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년 간 이용실적이 1500건에 육박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 중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은 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 등 1인 가구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신관동과 중학동으로 나타났다.
무인택배함은 이용자가 인터넷쇼핑 등을 통해 물건을 구매할 때 배송지를 주민센터 무인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업체에서 해당 무인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인증번호를 수령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1인가구의 택배수령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택배기사를 가장한 범죄를 예방하고, 택배기사와 직접 대면을 차단해 사생활 보호에도 기여하는 등 시민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무인택배함은 동지역 주민센터 6곳에서 운영 중이며, 이용자는 문자를 받은 뒤 48시간 안에 물건을 수령해야 하고, 48시간이 초과하게 되면 1일 1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은 "행복안심 무인택배함은 부재 중 택배 수령이 어려운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며, "행복안심 무인택배함을 많은 시민이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