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나누리병원,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업무협약

의용소방대 대원과 가족들에게 각종 의료활동 지원키로

2017-11-10     최명삼 기자

주안나누리병원(병원장 피용훈)이 지난 8일, 병원 9층 나누리홀에서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상호 공동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의료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교육과 훈련에 참여하고, 화재 시 현장에 출동해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 등 지역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 조남현 원무팀장,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이동영 연합회 회장, 김정미 연합회 부회장, 송대근 연합회 총무부장 등 기관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에 따라 나누리병원은 의용소방대 대원과 가족들의 척추,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의료지원 행사 등의 의료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은 “나누리병원은 설립이념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대원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척추·관절 무료수술 사업인 ‘사랑나누리’의 올해 대상자로 선정해, 수술 및 재활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