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교수, 박정희 탄생 백주년 맞아 박정모에서 특별강연

“한강의 기적이 아닌 낙동강의 기적, 낙동강 기적의 원동력은 바로 교육”

2017-11-07     강명천 기자

6일 저녁 6시30분에 부산 북구 구포동에 소재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박정모(회장 정분옥)에서 김성진 부산대 교수 특별 강연이 있었다.

“고 박정희 대통령 탄생 백주년 기념 강연을 하게 되서 영광스럽다.” 란 말로 시작한 강연에서 김성진교수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을 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낙동강의 기적”이라고 하면서, “6.25 당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켰던 낙동강 이동 지역이 한국 경제부흥의 기반이 되었고, 그 기반은 한국인의 교육열과 교원우대를 통한 우수한 인재양성정책이었다”고 강조했다.

김성진 교수는 이어서 간호사와 광부의 파독을 계기로 독일정부의 지원으로 세워진 한독직업학교를 모체로 국립부산기계공고로 재개교한 직후인 1978년, 이 학교에서 개최된 제24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이 종합우승을 한 이후 17차례나 종합우승을 해서 ‘기술강국 한국’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알렸다고 말했다.

김성진교수는 공고 기계과를 나와 국문과에 진학했고, 대학재학중에는 무궁화야학교사로, 대학졸업 후에는 남고, 여고, 여상에서 국어.한문을 가르치다 대학으로 옮겨 한문학을 강의하고, 한문학과 교수이면서 미생물연구소에 기술자문을 하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근래에는 한일간의 문화교류에 관한 연구력을 인정받아 국제교류기금의 펀드로 교토대 문학부에서 외국인초빙학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김성진교수의 지론은 ‘좋은 교육이 훌륭한 국가를 만드는 힘이며, 좋은 교육이란 학생들에게 애국심과 올바른 공동체의식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때문인지, 최근에는 유력한 차기 부산교육감보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정모는 회원들에게 지면을 통해 “박정희는 독재자다 그러나 그 독재는 국가와 국민과 민족을 위해 독재였으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독재였다.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은 정당하게 평가 되어야 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꿈은 ‘복지사회 실현’ 이었다”고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