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납골묘 방문은 언제? 충격에 마음 못 추스려…"형 옆에 못 가서 너무 미안해"
2017-11-06 여준영 기자
가수 정준영이 오열했다.
김주혁이 사망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SBS '정글의법칙'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 오지로 떠났던 정준영이 지난 4일 귀국했다.
지난달 30일 김주혁은 자신의 벤츠 SUV 차량을 운전하다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해 아파트 외벽에 부딪혀 전복돼 세상을 떠났다.
앞서 정준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의 비보로 그가 큰 슬픔에 빠졌다"며 빠른 귀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촬영을 서둘러 끝냈음에도 정준영은 김주혁의 발인식에 아쉽게도 마지막 길을 함께 하지 못 했다.
이와 함께 정준영 소속사 측은 그의 구체적인 일정에 입을 열지 않고 있는 가운데 5일 방영된 KBS 2TV '1박2일' 故 김주혁 추모 스페셜 편에서는 정준영이 김주혁의 마지막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영상에서 정준영은 초췌한 모습으로 "형은 항상 저한테 멋있는 형이었고 그 누구보다 소중한 형이었다"며 간신히 입을 열었다.
이어 정준영은 "내가 잠시 방송 쉴 때 그때도 나 힘들까봐 형이 멤버들과 같이 위로해줬는데"라면서 "나는 형 옆에 갈 수도 없는데 너무 미안하고 그래서 빨리 가고 싶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영은 마음을 추스린 뒤 충남 서산에 위치한 故 김주혁의 납골묘를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