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가족 살해범 아내 구속, 충격적 진실…"남편, 나를 상대로 범행 준비"
용인 일가족 살해범 아내 구속
2017-11-04 황인영 기자
용인 일가족 살해범의 아내의 구속이 결정됐다.
4월 수원지법은 용인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해범 A씨의 아내 B씨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달 21일 발생한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의 범인 A씨는 범행 뒤 가족들과 함께 뉴질랜드로 떠났다.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을 조사하던 중 경찰은 아내 B씨가 A씨의 범행을 도운 정황을 포착, 결국 B씨는 가족들의 설득 끝에 뉴질랜드에서 귀국했다.
귀국한 아내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평소에도 가족들에게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말했다"라고 진술했다.
또한 아내 B씨가 "남편 A씨가 나를 대상으로 목을 조르는 등 범행을 준비했다"라고 말해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겼다.
용인 일가족 살해범의 아내 B씨는 공범 의혹은 거듭 부인했지만 조사 진행 중 B씨가 당일 범행을 인지했다고 밝힌 상황.
경찰 조사 결과 범행 당일 용인 일가족 살해범 A씨와 아내 B씨의 의미심장한 대화가 포착돼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구속된 아내 B씨에 이어 용인 일가족 살해범 A씨가 귀국 의사를 밝힌 가운데 A씨의 자진 귀국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