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발인, 최초 목격자 "차 밖으로 나온 손 움직였다"…의식 있었나
2017-11-04 김세정 기자
배우 故 김주혁의 사망으로 연예계가 침통함에 빠졌다.
지난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김주혁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발인식에 참석해 故 김주혁의 죽음을 애도했다. 故 김주혁의 연인인 배우 이유영은 유족들과 함께 자리하고 운구차에도 탑승했다.
현재 故 김주혁의 사인을 두고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도 영동대로에서 벤츠 SUV를 몰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건을 최초 목격하고 김주혁의 벤츠 차량과 충돌하기도 한 그랜저 차량 운전자는 "벤츠 운전자(김주혁)가 두 손을 핸들 위에 올려놓고 가슴을 핸들에 기댄 상태였다"라고 진술했다.
다른 목격자는 "차 밖으로 나온 김주혁의 손이 움직였다"라고 알려 사고 직후 김주혁의 의식이 남아있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당시 김주혁은 40분 가량 차량 내에 갇혀있다 구조됐으며, 의식과 맥박, 호흡이 모두 없는 상태였다. 이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故 김주혁의 시신을 부검한 서울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직접 사인은 사고로 인한 즉사 가능한 정도의 머리뼈 골절"라고 1차 구두소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