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울지마 톤즈 보며 자원봉사자 교육 ‘신선’
- 2~3일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고 이태석 신부 인생 통해 봉사정신 일깨워 -
2017-11-03 이종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1월 2~3일 양일간 오전 10시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에서 영화 ‘울지마 톤즈’ 관람을 통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인 톤즈에서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로서 헌신했던 고(故) 이태석 신부의 인생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각종 행사와 봉사에 지친 자원봉사자들의 심신을 위로함과 동시에 자칫 타성에 젖을 수 있는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다잡는 계기를 제공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자원봉사자들 간의 간담회 및 소감 나누기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영화 관람을 통한 자원봉사자 교육의 기회를 적극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교육이 반드시 강의실이나 회의실에서 이루어질 필요는 없다”며 “좋은 영화 한 편을 보며 영감을 얻고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더할 나위 없는 멋진 교육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