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 유아인, XX도 젊으니까 가능?…"젊으니까 한 번 내지르자..."

'SNS 논란' 유아인

2017-11-01     이세연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소신 있는 생각을 전했다.

유아인은 1일 자신의 SNS에 故 김주혁 애도글 관련 논란에 대해 팬들과 언론사,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달 30일 故 김주혁의 사망을 추모하며 'RIP'라는 단어를 사용해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과 다수의 언론사에서 유아인의 행동이 "가볍다"며 비난, 이러한 사실에 그는 오해를 바로잡고자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간 유아인은 SNS 논란, 발언 논란 등 끝없는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유아인은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젊으니까 한 번 내지르자 한 게 그간의 모습으로 보인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당연히 불의를 보고 참을 때도 있을 것이다. 다만 스스로 반성하고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을 비난하는 일부 대중에 일침을 날렸다.

특히 이날 유아인은 "나름 멋지지 않나.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힘들어지는 것 같다"며 "아내도 생기고 자식도 생기면 힘들 것 같아서 내 몸 하나 있을 때 더 많이 말하고 싶다"며 "내가 슈퍼맨은 아니지만 부조리에 날서는 말은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유아인의 SNS 논란에 대해 팬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