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7년 '농업인대상자' 선정

농업인대상 4개부문 수상자 뽑아

2017-10-31     심광석 기자


전북 남원시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남원농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한 공로자에 대하여 2017년 농업인대상을 선정 발표하였다.

농업인대상 4개부문 수상자로는 고품질쌀부문에 주생면 윤한보씨, 원예특작부문에 송동면 서일수씨, 과수 부문에 덕과면 강성철씨, 임업부문에 산내면 강동곤씨 등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 선정은 10월 30일 남원시 농업인대상 선정심의회에서 품목별 재배기술 향상과 고품질 생산 및 잘사는 농촌을 건설하는데 기여한 우수선도 농업인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남원시 농업인대상은 농업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고소득을 창출한 선도 농업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권익 향상과 남원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문별 조사반을 편성, 품목별 담당이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심도있는 진행으로 남원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이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금년까지 총 72명의 우수농업인을 선정하여 농업인 대상을 시상한 바 있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중앙 및 전라북도 농업관련 각종 수상후보자 우선추천, 국내외 연수 시 우선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시상은 오는 11월 13일 남원시 이백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농업인의 날」행사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