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스마트폰 보급로 디카 부진 ‘중국 공장 폐쇄’

중국생산 카메라 일부 태국 공장으로 이관

2017-10-30     외신팀

일본의 니콘 카메라는 30일 디지털 카메라를 제조하는 중국 장쑤성 우시 시(江蘇省無錫市)에 위치한 공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니콘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공장 가동률이 낮은 공장을 폐쇄하는 등 수익개선으로 연결하는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니콘은 이날 조업을 중단하고, 약 2,300명의 종업원에 대한 고용계약을 해지했다. 이로써 니콘은 중국 카메라의 자체 생산에서 완전 철수하게 됐다.

니콘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던 일부 기종에 대해서는 태국 공장으로 이관하고 생산을 계속항 방침이며,. 공장 폐쇄에 따른 약 70억 엔(약 692억 8천 81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다.

니콘은 디지털 카메라 사업이 부진을 겪으면서, 지난 2016년 11월부터 인원감축이나 생산 거점 집약 등 구조 조정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