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올해 벼 6692톤 매입

전체 생산량의 26% 해당, 지난해 보다 1518톤(29.3%) 증가

2017-10-30     양승용 기자

충주시가 올 연말까지 벼 6692톤(16만7300kg/40kg)을 매입한다.

시는 올해 산물벼 500톤과 포대벼 6192톤을 매입할 계획으로 이는 전체 생산 예상량(2만5265톤)의 26%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대비 29.3%(1518톤)이 증가한 물량이다.

이는 도내 타 시군보도 월등히 증가한 것으로 논 타 작물 전환사업 등 쌀수급 안정을 위한 시의 노력이 높이 평가돼 그에 대한 인센티브로 물량을 추가로 배정받은 결과이다.

시는 현재 충주통합RPC를 통해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상태로 산물벼를 매입하고 있으며, 포대벼는 내달 6일부터 연말까지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이 13~15%인 벼를 40kg과 800kg 단위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산물벼는 추청, 포대벼는 추청과 삼광이다.

시는 매입 품종 이외에 타 품종 및 구곡 등의 부정 출하 적발 시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농가 선정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형포장재(800kg)는 지난해 포장재를 재사용할 수 없으며 비규격 포장재 출하 시 불합격 처리한다. 소형포장재(40kg)는 1회에 한해 재사용 하도록 했다.

시는 벼 수매 후 바로 지급하던 우선지급금을 올해는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확정 매입가격을 일시에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산지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출하선급금 지급여부 및 지급수준 등을 검토키로 했다.

또한 전년도 우선지급금 환급 미납금액이 있는 농업인이 원할 경우 올해 매입대금에서 상계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