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시구, 박근혜 시구는 어떤가 보니…깜짝 시구 효과? '홈팀의 승리'

한국시리즈 시구, 박근혜 시구

2017-10-25     김하늘 기자

한국시리즈가 시작되며 시구자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끈 가운데 앞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한국시리즈 시구도 이목을 끈다.

박근혜는 2013년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을 찾아 ’깜짝‘ 시구를 했다. 당시 박근혜는 시구에 앞서 운동화를 신고 ’2013 코리안시리즈‘가 적힌 후드티를 입고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특히 이는 이전 대통령들이 셔츠를 입고 구두를 신은 채 시구한 것과는 달랐다.

그런가하면 이날 두산 2승 삼성 2패인 상황에서 열린 경기서 박근혜의 시구로 인한 효과였을까. 삼성이 3-2로 두산을 꺾고 첫 승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가을야구의 꽃, 한국시리즈는 시구와 함께 그 거대한 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