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복의날 '이영애 디자이너 디테일의 끌림' 패션쇼

2017-10-22     김한정 기자

경복궁 홍례문 광장에서는 10월 20일 저녁 2017 한복의 날 '경복궁 달빛 한복패션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체부 나종민 차장을 비롯한 한복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최봉현 원장과 귀빈들과 주한외교사절단, 국내외 관광객들이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영애 한복디자이너는 '디테일의 끌림'을 표현하고자, 뮤지컬 공연과의 콜라보를 통해 한복의 동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발산했다.

꽃을 좋아하는 이영애 디자이너는 한복의 문양에 꽃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꽃 그림을 생활화 할 정도로 꽃 디자인에 조예가 깊다. 이날 이영애 디자이너의 ‘디테일의 끌림’에서도 꽃문양이 멋드러진 화려함 속에 수수한 매력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24벌의 한복을 선보였다.